장누수증후군의 원인, 자가 진단, 치료 예방 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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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장누수증후군의 원인, 자가 진단, 치료 예방 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21시간전 2023. 4. 23.

장누수증후군은 장 점막 손상으로 장 내벽에 미세한 구멍이 생겨 음식물 분자들이 혈액으로 누출되면서 주변 조직에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장누수증후군
장누수증후군

장은 다른 장기와 달리 점막 세포가 한 겹으로 되어 있어 외부 유해 물질에 매우 취약합니다. 장누수증후군이 심해지면 입에서 항문까지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누수증후군 원인

장누수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안 좋은 식습관, 항생제 장기 복용,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기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장누수증후군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유전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적 요인: 고지방, 고단백, 스트레스, 흡연, 알코올 소비 등의 환경적 요인이 장누수증후군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내 미생물의 이상: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장누수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역계의 이상: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장내 염증이 발생하여 장누수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 자가진단

장누수증후군은 자가진단이 어려우며,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장누수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이상 증상: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적인 경우에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이상 증상: 건선, 아토피, 두드러기 등의 피부 질환이 약물 치료에도 개선이 안되고 잦은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경 이상 증상: 하루 종일 피곤하고 알 수 없이 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우울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

장누수증후군의 식단은 소화기계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소화액의 양과 강도를 감소시켜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식습관을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소량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식사는 소화기계에 부담을 주므로, 소량의 식사를 5~6번 정도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과 양념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먹을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과 담배는 소화기계에 해로우므로, 가능한 한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탄산음료는 자극성이 강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고단백 식품은 소화기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염증을 유발하고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섬유질의 식품과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식품을 추천합니다.

1. 고섬유질의 식품: 고구마, 콩, 새싹채소, 과일 등

2.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 요거트, 생유산균 음료 등

3. 적정한 양의 단백질: 계란, 생선, 닭고기 등

4. 적정량의 물: 하루에 2~3리터의 물을 섭취하여 체내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음식은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대장 내부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유지류, 스팸 등의 가공식품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강한 자극을 주는 음식: 향신료, 고추 등의 강한 자극을 주는 음식은 대장 내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유산균 섭취는 장누수증후군을 예방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스틱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스틱 이 두가지를 공복에 섭취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을 처음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드물게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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